■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재원 도시건축정류소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청 앞 서울광장 아래 40년간 숨겨져 있던지하공간이 전격 공개됐습니다. 어떻게 서울 시내 한복판 지하에 1000평이 넘는 큰 공간이 남아있었을까요?
앞으로 이 공간은 활용 방안 아이디로 공모를 통해 시민을 위한 효율적인 장소로 탈바꿈할 예정인데요. 관련해서 이재원 도시건축정류소 대표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 대표님, 어제 공개된 화면 보니까 열심히 설명하고 계시는데 이쪽 공간이 있다는 걸 언제 아셨어요?
[이재원]
서울시에서 지금 현재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프로젝트를 하면서 서울의 주요한 네 가지 여의나루, 신당, 문정, 서울시청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 공간을 발견하고 확인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지금 생각하고 계신 거죠?
이 공간을 공개해야겠다고 준비하기까지 여러 가지 과정이 있었을 텐데 어려움은 없으셨습니까?
[이재원]
아까 말씀드렸던 세 가지 역과 달리 이 역은 335m나 돼서 길고 그다음에 환기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광도 당연히 없고요. 조명만 조금밖에 없어요. 그래서 바로 다른 시설로바꿔서 쓰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저런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먼저 시민들께 그대로 공개하고 그다음에 시민들 아이디어를 받고 그걸 가지고 되게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들어올 수 있잖아요. 그걸 기반으로 다음으로 추진을 해 보자 하는 순차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지하 지금 보고 계시는 저 장소는 지하철 선로 바로 위 그리고 지하상가 바로 밑, 그 공간이잖아요. 그러면 그동안 저 공간을 제대로 활용을 못한 거잖아요. 저 공간이 어떻게 처음 만들어진 겁니까?
[이재원]
저 공간을 아시려면 탐사 루트나 이런 걸 보시면 지하철 선 저쪽이 2호선, 그다음에 여기 나오는 것처럼 2호선 그다음에 시청역, 그다음에 서울역 지하와 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청역이 제일 먼저 만들어졌고요. 시청역 그전에 저기 보이는 시티스타몰이라고 되어 있는, 노란색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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